2024년 2월 부산지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해서 0.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2월 부산지역 수출입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1% 증가한 11억7천2백만 달러, 수입은 17.1% 감소한 10억4천2백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3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주요 특징은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하였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의 수출 동향은 철강제품, 선박 등은 감소하였으나,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증가하여 수출 증가에 영향을 줬다.
품목별 증감률(%)은 화공품(23.4%), 기계류와 정밀기기(4.2%) // 철강제품(△11.3%), 선박(△3.8%), 승용자동차(△3.6%), 자동차부품(△3.3%), 전기·전자제품(△1%) 등이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 EU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중남미, 동남아, 일본, 중국 등은 감소해 지역별 증감률(%)은 미국(13.7%), EU(6.8%) 중남미(△21.4%), 동남아(△8.9%), 일본(△4.9%), 중국(△2.6%) 등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소비재, 자본재, 원자재 수입 모두 감소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