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제237차 최고위원회에서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를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 후보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이 약속했던 신행정수도 건설과 분권형 국가를 위해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수도권 집중과 과밀 해소,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온 바 있다.
김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신도심과 원도심의 불균형은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고 지역균형발전의 골든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대전도 원도심이 무너지고 신도심으로 몰리면 우리 도시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