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3일 홈 개막 

NC 다이노스, 23일 홈 개막 

기사승인 2024-03-17 20:12:04
NC 다이노스가 3월23일과 24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홈 개막 시리즈를 진행한다.

23시즌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서호철의 부상 투혼 역전 만루홈런, 김형준의 백투백 홈런 등으로 NC팬들에게 희열을 줬던 두산과의 맞대결로 작년 창원NC파크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번 홈 개막 시리즈는 길었던 겨울 끝에 ‘다시 봄’이 돼 창원NC파크에서 팬들을 ‘다시 본다’는 테마로 진행된다. 홈 개막 시리즈를 찾는 팬들은 벚꽃길을 걸으며 NC 다이노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23일과 24일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은 다이노스 팀스토어와 GATE 1, 2에 설치된 벚꽃나무를 보며 시즌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개막 시리즈 첫날인 23일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17~18시즌 NC 다이노스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이다. 스크럭스는 NC 다이노스의 개막전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대표의 깜짝 방문도 이어진다. 김병현 표는 창원NC파크 제일버거 론칭을 기념해 제일버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현 대표는 팬들과 게임을 통해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NH농협은행 메인 스폰서십 계약 협약식이 진행된다. 

NH농협은행과는 2013년부터 시작해 12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구와 시타는 스크럭스와 그의 첫째 아들인 지크가 맡으며 스크럭스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던 박민우가 시포자로 나설 예정이다.

개막 선언은 지역 리틀야구단 10개 팀에서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한다. 이와 더불어 NC는 지역 리틀야구단 선수 1000명을 초청해 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양일 경기 3시간 전부터 가족공원에서 테일게이팅도 진행된다. 주니어 다이노스 대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이노스 열차가 새로 운영되며 미니 야구 게임존과 쉼터는 경기 시작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창원산업진흥원, 탄소중립 협약 체결

창원문화재단(조영파 대표이사)과 창원산업진흥원(임재봉 원장직무대리)은 15일 창원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Net Zero City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창원을 위한 공공기관 탄소중립 업무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Net Zero City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지원과 Net Zero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지원을 진행하며 기타 협약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 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조영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중장기적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창원시가 탄소중립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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