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의 노후 시설물 교체 및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4월 1일 재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시설개선을 위한 온수탱크 설치,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여과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재개장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따라 4월부터 방송댄스, 건강리듬댄스 등 신규 운영 하기로 했다.
한밭수영장, 노후 시설 공사로 4월부터 임시 휴장
대전시설공단은 한밭수영장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보수공사는 노후된 지붕천정 및 수영장 내부 타일을 국비와 시비 등 1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휴장기간 동안 음향시설 및 여자탈의실 냉난방기 교체, 수위조절판 보강 등 시설물 전반을 정비한다.
재개장은 7월 1일 예정으로 강습 회원 모집(7월분)은 6월 25일(화) 6시부터 인터넷과 현장 동시에 접수한다. 강습프로그램 및 운영사항은 추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