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대전 중구청장재선거 예비후보(무소속)가 16일 서대전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엔 지지자와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박경호 대덕구 예비후보를 비롯 양홍규 서구을 예비후보 등 다수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출퇴근길 인사를 드리면서 점점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늘고, 또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도 많아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꼭 중구의 발전을 이뤄내야겠다는 사명감이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8기 전기에 중구는 1조 5000억 원 예산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데 이를 중단없이 추진시켜야 한다"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지금보다도 더욱 정진해 중구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중구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직접 찾아 고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