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아파트 재개발 현장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아파트 재개발 현장 점검

광명사거리역 '사람 안전 우선' 보행로 확보 등 개선키로

기사승인 2024-03-18 22:07:52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관내 재개발 현장인 광명동 일대를 방문, 공사에 따른 시민 안전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재개발 사업구역 내 보행환경이 불편하다는 민원 등을 종합해 현장확인에 나서 시설물 정비, 보행로 확보, 시선 유도봉 설치, 횡단보도 설치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가운데) 광명시장이 18일 광명사거리역 인근 재개발로 인한 보행로 등 시민불편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7회 ‘생생소통현장’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생생소통현장은 지난 1월 18개 동에서 실시한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들의 재개발사업구역 보행환경을 개선 요청을 받고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불편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 88-14 일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반경 500m 지역으로 총 2000여 세대의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1월 쯤으로 예상된다.

광명=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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