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방문해 공사의 상・하반기 채용절차를 상세하게 안내,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4일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하였으며 공사의 채용일정, 전형단계, 채용규모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사 최초로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체험형 인턴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체험형 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 지원 시 각각 1~3%의 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설명회 이후 인사담당자가 운영하는 1:1 직무상담소를 운영, 지원예정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소재 대학 등을 방문하고 청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공사 최초로 모집하는 공개채용 체험형 인턴에 지원해 최종적으로 공사에 입사하고, 스마트 융복합 항만 구축을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