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로 행정서비스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사례 제시와 효율적 데이터의 관리 등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을 위한 직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혁신을 추진하는 현직 공무원(현 서울시 송파구청 빅데이터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더욱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강의가 펼쳐졌고, 데이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조직 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해독·활용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인구·경제·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내부 데이터 공유 포털 ‘데이터 누리’ 구축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