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60세이상 저소득층 임플란트 비용 200만원 지원 [김해소식]

김해 60세이상 저소득층 임플란트 비용 200만원 지원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3-25 16:46:32
김해시 보건소가 '60~64세 저소득층'에게 임플란트 시술비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시가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 연령인 64세(1959년 출생자)는 올해까지 꼭 신청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원 이내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시가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최대 4개(비급여 2개, 급여 2개)로 확대했다.

희망 시민은 김해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장유 1,2,3동과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거주자는 김해서부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운영을 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큰 부담 없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여고 창업체험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상금 100만원 장학금 전달

김해여고 창업체험동아리(누빠남다)가 창업경진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 100만원을 25일 김해세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창업체험동아리 '누빠남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재능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체험경진대회'에서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총 65팀이 출전했다. 


'누빠남다'는 '수소전지를 활용한 휴대용 냉열선풍기'와 HYGI(하이지) '자가발전으로 자동 소독되는 문손잡이', RUNUS(러너스) '다회용 친환경 규조토 우산 커버' 3개 팀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은 마음에서 재단에 전달했다."기탁금이 재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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