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6일 정선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정선·태백과 동해·삼척이 하나의 선거구로 합쳐진 4년 전을 회상하며 "동해·삼척에서 이룬 성과를 정선에서도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지켜냈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미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폐특법 사실상 항구화와 폐광기금 납부 규모 대폭 상향을 통한 강원랜드의 영속적 존립 근거 마련 ▲순직산업전사 예우 근거 마련 및 위령탑 성역화 사업 ▲가리왕산 곤돌라 철거 저지와 합리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삼척~태백~정선~영월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 진행 ▲정선 임계~동해 신흥을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백복령 터널화 사업 상반기 착공 예정 ▲태백·영동선 고속화 개량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태백선 준고속열차 ITX-마음 운행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할 수 없다는 좌절과 실망을 떨쳐내고 정선군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과 기회로 가득 찬 정선군의 100년 미래를 그려왔다"며 "집권 여당의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맞춤형 공약으로 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정선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정선군민께 약속드린다"며 정선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군민의 뜻에 따른 가리왕산 활용 방안(산림정원 조성) 수립 ▲강원랜드 규제혁파를 통한 경제 활성화 ▲도암댐 문제 해결 ▲정선군 LPG 배광망 구축사업 추진 ▲국가광물자원센터 연구기관 탈바꿈 ▲지역소멸 대응,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확보 ▲삼척~태백~정선~영월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내걸었다.
특히 ▲태백·영동선(제천~정선~태백~삼척)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 ▲평창역~정선역~사북역 철도망 신설·개량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영월~정선~양구 고속도로(남북9축)‘,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정선 여량~임계 국도 42호선 너그니재 구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제대로 된 약속은 기본이고 그 약속을 지킬 능력과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 30관왕, '일 잘하는 일꾼'으로 검증받은 능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총괄보좌역,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등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치력으로 정선군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압도적 총선 승리로 우리 정선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달라"며 "이철규가 ’희망찬 정선‘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릴 수 있도록 함께 뛰어달라"며 압도적 지지와 변함없는 성원을 호소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