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재)포항테크노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내 3개의 교육거점(경산시, 포항시, 안동시)에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 단절 여성 등 SW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 연계 및 경력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한 SW 강사를 활용, SW 관련 창의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 목적이다.
지난 1월에 모집돼 수료한 교육생 중 13명은 현재 초·중등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강사로 채용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교육생도 양성 교육(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예정) 수료 후 평가와 면접을 통해 11명을 강사로 선발해 7개월간 근무하게 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e-mail로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과 선발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홈페이지와 포항테크노파크 및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