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폐인의 날은 매년 4월 2일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국제연합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선, 시는 세계자폐인의 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늘(2일)까지 옥외전광판, 기관별 누리집,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블루메세지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자폐성 장애인의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메세지와 홍보영상을 온라인 누리집,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3월 25일, 일몰에서 자정까지 지역 명소에서는 건물 외벽 또는 경관조명 등을 일제히 파란색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점등 캠페인'이 펼쳐졌다.
점등 캠페인에는 거가대교, 누리마루, 황령산 송신탑 등이 참여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