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22대 총선 첫 사전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앞서 대선과 6·1 지방선거에도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 대통령은 직원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소에 있는 3층 강당으로 이동했다”며 “이후 관외 사전투표 방법 설명을 듣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투표지를 접어 회송용 봉투에 밀봉하고 투표함에 넣었다”며 “이후 투표소 관계자들에게 수고가 많다는 격려를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표소 안팎에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며 “시민들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