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보훈문화제 후원금 전달…“보훈문화 확산”

DGB대구은행, 보훈문화제 후원금 전달…“보훈문화 확산”

기사승인 2024-04-08 11:38:01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8일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고, 보훈문화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에 집중됐던 보훈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 예술 등과 접목된 문화행사를 직접 즐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다.

대구은행 후원금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사진전과 보훈 주제 문화공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 창설(1953.04.20) 및 독도대첩(1954.11.21) 7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행사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울릉(독)도에서 근무하는 제복의 영웅(군, 경찰, 소방 등)과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대구은행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보훈 관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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