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일 2024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대구 경운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다.
또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고사장 앞에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및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조기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