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축산악취 개선 사업 추진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축산악취 개선 사업 추진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악취 개선 위해 민관 상생 협력키로

기사승인 2024-04-08 16:48:36
영천시는 8일 금호읍 황정리 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청 제공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영천시는 8일 금호읍 황정리 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민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 갈등 관리 및 소통을 위한 상생기구로 행정,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액비유통조직, 주민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 회의는 2024년에는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서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산 악취 저감 해결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협의체의 주기적인 간담회, 선진농가 벤치마킹 및 현장 조사, 시설 점검,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으며, 지역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으로 실질적인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서로 협력해 노력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친환경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공모사업인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역협의체 위원장인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악취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소통기구인 지역협의체 회의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경찰, ‘4명 사상’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경기 시흥시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차철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시흥경찰서는 20일 중국 국적 차철남(56)에 대해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 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차철남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A씨를 살해한 뒤 A씨 형제의 거주지로 찾아가 동생 B씨를 살해했다.이후 지난 19일 자신이 평소 다니던 편의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