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가 ‘2024년 비만예방의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유공자를 포상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증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친환경 둘레길 ‘생각을 담는 길’ 6코스 조성으로 지역 전반에 걸쳐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만예방 사업을 꾸준하게 운영해 구민이 건강한 수성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