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고 행정 수요에 맞추기 위해 조직을 신설‧통폐합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춘천시 조직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스마트도시 선도를 위해 정보기술, 교통, 환경, 기후에너지, 토지정보 부서가 집약된 스마트도시국을 신설할 방침이다.
스마트도시국은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분야를 첨단 스마트 기술과 융합시키고 실시간 정보제공 및 빠른 민원 대응을 추구한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스마트행정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재난, 교통, 제설, 예산 등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 7개국, 13개 도시와의 해외교류 등 확대되는 대외업무에 적극 대응하고 시 거주 외국인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국제협력담당관을 구성한다.
아울러 기업혁신파크, 연구개발특구 등의 조속⋅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미래⋅혁신추진단’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업일자리과, 고령화정책과, 통합돌봄과, 공공건축과, 공유재산관리과도 새롭게 구성한다.
다만 체육과는 문화관광국에 편입되고 방역관리과는 보건운영과로 흡수된다. 반려동물과는 축산과로 통합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15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3일 제333회 춘천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육 시장은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며 “그동안 일궈낸 성과 위에 직원들의 창의적인 열정이 더해지면서 춘천의 넓은 공간을 채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함께 움직이며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 성공 시대를 더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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