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마산 구산면 저도 동방 200미터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승선원 없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다른 어선 선장이 오후 13시12분경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암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창원해경은 어선 A호의 승선원 B씨를 찾기 위해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창원해경 구조대가 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경비함정 4척, 유관기관 선박 1척, 민간해양구조선 8척이 동원돼 구조 대응 중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