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옛 정자, 우표에 담았다

한국의 옛 정자, 우표에 담았다

기사승인 2024-04-16 12:31: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자를 소개하는 ‘한국의 옛 건축(정자)’ 기념우표 57만5천 장과 소형시트 32만 장을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표는 궁궐과 서원, 성당, 산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행사하는 ‘한국의 옛 건축 시리즈’다. ‘봉화 청암정’과 ‘경주 독락당 계정’, ‘담양 송강정’, ‘달성 삼가헌 하엽정’이 담겨있다. 우표 변지에는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선정된 ‘강릉 선교장 활래정’을 볼 수 있다. 전지에는 활래정 안에서 내다본 모습을, 소형시트에는 밖에서 활래정을 바라본 전경을 담았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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