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당선” 난향 가득한 국회의원회관

“축 당선” 난향 가득한 국회의원회관

- 의원회관 로비 축하난 가득
-국회의원의 봄은 축하 난으로 시작

기사승인 2024-04-16 16:52:43
'의원회관은 꽃집'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앞으로 배달된 축하 화분이 가득 놓여 있다.

- 의원회관 내 꽃향기 가득
- 국민 섬기고 여야 협치 통해 민주주의 실현하길

 민의의 전당에 축하화분이 가득하다.
총선이 끝나고 당선자가 확정되면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는 각종 축하화분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꽃을 피운 화분과 오래 두고 보란 의미의 나무 화분이 보인다. 언뜻 보기에도 비쌀 것 같은 난 화분도 넘쳐난다. 화분에서 뿜어내는 향기가 의원회관 가득하다.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앞으로 배달된 축하 화분이 가득 놓여 있는 가운데 한 의원실의 직원이 축하화분을 살피고 있다.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의원들 앞으로 한 이익단체장이 보낸 같은 종류의 화분이 줄지어 서있다.

축하 화분은 이익단체장이나 협회 등에서 보냈다. 한국은행 총재, 대한약사회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화분에 매달려 있었다. 한 이권 단체인 OO협회 회장은 관련 상임위 당선자 등에게 보낸 화분 수십개가 놓여 있다. 그 외 각급 협회와 학회, 향우회, 동창회 개인 등 보낸 사람도 다양하다.
꽃배달업체 직원이 16일 국회에 축하난을 배달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축하의 뜻을 담아 보낸 꽃들처럼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화분의 향기처럼 국민을 섬기고 여야 협치를 통해 발전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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