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총선 패배 후 쇄신 방안으로 떠오른 ‘박영선·양정철 내각 합류설’은 고려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의 인선은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박 전 장관이 국무총리 후임자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서실장에 양 전 원장, 신설하는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