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인제대 건축학과의 국제화 전략의 하나로 진행했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교수들을 정기적으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통찰력을 향상시켜 나간다.
'미나 노스트롬' 교수는 특강에서 '현대 프랑스 건축사회의 동향'에 대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했다.
더불어 '다양한 건축 작업방식-오늘날 프랑스 젊은 건축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건축사들의 최신 사례를 소개했고 건축가가 직면한 세계적 이슈와 도전과 관련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어떤 건축가가 되고 싶은지'와 건축가가 지역사회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직업임을 강조하며 건축사 직업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했다.
강연에는 인제대 학생과 김해시 지역건축사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제대와 파리 라빌레트 건축대학교 간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했다.
인제대는 '미나 노스트롬' 교수를 인제대 건축학과 해외 자문 교수로 위촉할 예정이다.
'미나 노스트롬' 교수는 파리에서 20년간 건축 사무실을 운영했고 파리 라빌레트 건축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