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17일 경남도와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손을 잡고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선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폭염 극복 캠페인 계획과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남도 근로자폭염방위대 구성 등을 계획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8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낮을 확률보다 30%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활동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이번 설명회를 구성했다.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업체가 참석해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아오츠카는 이를 통해 수분보충데이 홍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경남도와 함께 근로자의 폭염 재해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 스스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수분섭취를 유도해 안전 문화 확립 및 인식 개선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동아오츠카는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가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