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22일 민방위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차량 취득세 감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체 제작한 알기 쉬운 차량취득세 감면제도 리플릿을 활용, 차량 취득 시 적용 가능한 감면 제도와 다양한 지방세 납부 방법, 납세자들이 이용 가능한 마을 세무사 제도 등을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구민들이 여러 감면제도를 알지 못해 납부 후 별도로 감면신청을 하는 납세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오는 5월 2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동구 백안경로당 새 단장…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동구청은 백안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새단장식을 가졌다.
백안경로당은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리모델링 지원)의 하나로 대구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개방형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동구청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미끄럼 방지 시공, 가스관 정비, 입식 좌석 설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커뮤니티 공간, 야외휴식 공간도 마련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단장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대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백안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역할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게 소통하는 지역의 대표 노인 여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재난안전 기원제 개최
동구청은 지난 19일, 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 기원제를 가졌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을 위해 열린 이번 기원제는 화재 등 각종 재난방지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오늘 기원제가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도동 측백나무 숲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측백나무 숲 모니터링 및 경쟁목 제거 등 문화유산 보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구청, 아라어린이공원 바닥 탄성포장재료 교체
동구청은 1호선 각산역 인근에 위치한 아라어린이공원(동호동 388) 바닥 포장 개체를 지난 17일 완료했다.
아라어린이공원은 바닥이 모래로 돼 있어 위생 및 안전과 관련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구비 약 1억1000만원을 투입,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인근 유치원을 포함한 주민들의 모래위생과 관련된 우려가 줄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