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을 중심으로 한 김해시정 펼친다[김해소식]

김해시, 시민을 중심으로 한 김해시정 펼친다[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4-25 14:19:33
'김해시민을 중심으로 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김해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 정책의 초기 단계부터 반영하고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 운영한다.

시민정책제안 코너는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한 정책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양방향 시정 소통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코너는 1월29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월13일부터 정식 운영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총 17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민참여는 600여명에 이른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공식SNS 채널과 김해시보 내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에 게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꿈꾸는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고자 시민들에게 김해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정용환 공보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제안 공간인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김해서 개최

'제8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가 25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김해에서 개최한 것은 올해 김해시의 김해방문 해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국내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도시 전국 지자체 협의회는 2017년 발족 이후 137개 지자체가 가입했다. 해당 지자체는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스마트도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행사는 수도권이나 월드 스마트시티엑스포(WSCE)와 더불어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에서 스마트도시 업무 실무책임자, 스마트도시 관련 기업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스마트시티 현황과 전망에 대한 토론에 이어 성공적인 사례와 혁신기술 솔루션 기업 발표, 국토교통부의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추진전략,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한 스마트도시 분야의 지자체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김해시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해서부보건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추진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이용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치매극복 걷기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앱을 설치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에 '워크온'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한 경우와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커뮤니티 가입하면 된다.


더불어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 선택 참여하기를 클릭하거나 행사 기간에 스마트폰 지참하고 걷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참가자는 행사기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5일간 5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4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5월1일에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잔디광장에서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부산김해경전철 5월3일부터 성인 요금 300원 인상

부산-김해경전철이 5월3일부터 운임을 종전 요금에서 300원을 인상한다.

인상 요금은 어른 운임(교통카드, 1회권 승차권)에 한해서다. 어린이 요금은 어린이 교통카드 사용할 경우 무료다. 청소년 운임과 어린이 1회용 승차권 운임은 종전과 같다.


경전철 관계자는 "운임조정 전 구입한 1회권 승차권은 운임 조정일(5월3일) 이후로는 사용할 수 없고 경전철 고객지원실에서 환불조치 후 새로운 1회권 승차권으로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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