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광명시, 관내 택시 블랙박스 설치비 지원

광명시, 관내 택시 블랙박스 설치비 지원

노후, 고장 블랙박스 대상으로...시민 안전 일환

기사승인 2024-04-29 15:22:01
광명시가 관내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비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28일 관내 택시 1261대 중 블랙박스가 노후되거나 고장 난 경우 설치비의 80%를 시비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택시 1대당 최대 24만원이다.

광명시청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현재 광명시 관내 택시는 개인택시 846대, 법인택시 415대로 각 차량마다 노후 또는 고장 블랙박스가 많아 사고식별이 어려워 시가 지원사업을 통해 상시 촬영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시 범죄를 예방하고 과속, 난폭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서도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 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대상자는 광명시청 도시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
전정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