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종이 없는 의원간담회' 눈길 [김해소식]

김해시의회 '종이 없는 의원간담회' 눈길 [김해소식]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문서 대신 스크린, 노트북 등을 활용한 회의 진행

기사승인 2024-05-09 16:35:17
김해시의회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의원간담회를 9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간담회는 회의 자료를 종이로 인쇄해 배부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빔프로젝터와 대형스크린, 노트북 등을 활용해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운영했다.


시의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해 종이 인쇄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계획과 2024년 초등의회교실,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는 6월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어린이 특별전' 선보여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기획전을 펼친다.

어린이 특별기획전으로 '김해를 빛낼 어린이 꿈나무'를 5월31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 전시에는 지역 어린이 창작그룹 소속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로 구성한 이들은 각종 미술대회에서 인정받은 유망주들이다. 

이들의 작품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거나 스쳤던 모습들을 놓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구성했다.

전시를 공동기획 한 김예경 작가는 "순수한 동심과 기발한 창의력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지역 어린이 작가들과 함께 준비했다. 가족들과 함께 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3000만원 전달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점장 박성주)이 9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2018년부터 매년 3000만원씩 7년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금껏 누적 금액만 2억1000만원에 이른다. 


백화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2016년부터 매년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주 점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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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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