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동 도시계획도로 22일 우선 개통

거제시, 상동 도시계획도로 22일 우선 개통

기사승인 2024-05-21 22:40:52
거제시는 고현초등학교에서 국도5호선 구간 중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진입로에서 국도5호선 구간’을 오는 22일 우선 개통한다.

상문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망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상동 도시계획도로(중로2-13호선) 개설공사'는 전체 구간 778m, 폭 15m로 2022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일부 개통하는 구간은 상동 대동다숲아파트 진입로에서 국도5호선 구간으로 거제경찰서와 도로 개통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했다. 용산교차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켜 상동지역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잔여구간인 대동다숲아파트에서 고현초등학교 구간은 2025년 상반기내 개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상문동에서 고현동 방면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 지방도 1018호선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거제시, 찾아가는 거제관광 홍보캠페인 대전·대구·울산권역에서 추진

거제시는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관광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대국민 대상 관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4 찾아가는 거제관광 홍보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25일 부산광역시청 일대에서 시작한 홍보캠페인은 5월1~2일 양일간 세종정부청사 일대에서 정부부처 공무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에는 대전정부청사와 울산광역시청, 대구광역시청 일대에서 현장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출·퇴근 시간을 벗어나 점심시간 대 특산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홍보활동으로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광홍보와 거제를 알렸다.

'2024 찾아가는 거제관광 홍보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전남도청, 전북도청 일대로 지속적인 대면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거제시, 2024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거제시는 21일 '2024년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에서 납세과 서창순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도내 18개 시・군이 참석했다.


지방세·세외수입분야 연구과제 발표·토론 및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방세정 역량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방세정 업무담당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서창순 팀장은 복수주소제도의 가능성과 지방세 재정 확충 방안을 연구과제로, 제2주소지분 주민세 신설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지방세법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아르세니 문 피아노 리사이틀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계 러시아 피아니스트 아르세니 문의 리사이틀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최로 6월2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아르세니 문은 할머니가 한국인인 러시아 피아니스트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뉴욕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하고 있다. 그는 제64회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또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며 지난 30여 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상을 청중상과 함께 수상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상, 유리 테미르카노프 상,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장학금 등을 받았고, 또한 발레리 게르기예프,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 자우르베크 국카예프와 같은 유명 지휘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포스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아르세니 문의 이번 공연은 그가 ‘할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가지는 첫 번째 투어의 일환이다.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쇼팽, 라흐마니노프, 라벨, 드뷔시와 더불어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기획전시, ‘표류하는 꿈’

통영시는 20일 지역 예술가의 활동 지원 및 공간 활성화를 위해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표류하는 꿈’ 지역 작가전을 열었다.

‘표류하는 꿈’ 전시는 2024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두 번째 기획전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2024 시각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온(본명. 김주현) 지역 작가전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갤러리 영에서 오는 5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표류하는 꿈이라는 주제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한옥에서 오래된 건물이 가지고 있는 구조와 삶의 흔적들을 주요 소재로 하여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작업한 3종류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온 작가는 집이라는 개인의 다양한 기억이 존재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무의식 속 상징을 표기한 작품들로 하여 기존 익숙한 공간을 다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한국예술문화명인 2024 경남명인展

경남의 자랑스런 예술문화 명인 13인의 작품 전시회인 ‘한국예술문화명인 2024 경남명인 展’이 한국의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통영 역사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전시회는 통영의 이성만 지회장을 비롯해 예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명인 한분 한분의 열정과 끈기, 인생이 오롯이 담긴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예술혼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명인 2024 경남명인 展’은 오는 31일까지 역사 홍보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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