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추경호, 전직 대통령 집중 행보…盧 추도식 후 文 예방

황우여·추경호, 전직 대통령 집중 행보…盧 추도식 후 文 예방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시작해 연일 전직 대통령 접견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추진 중

기사승인 2024-05-23 09:18:28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전직 대통령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를 통해 여야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황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추도식이 끝난 후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들러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 한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한편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남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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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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