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이 직업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노동 시간이 유연하고, 유튜버가 선망받는 직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튜버학과도 늘어나고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도 유튜버학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등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유튜버학과는 전문 유튜버를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문 교수진과 스타 유튜버 초청 특강, 프로젝트 실습 등을 통해 학생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버학과는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콘텐츠 기획, 영상 편집, 유튜브채널 개설, MCN 비즈니스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고등학교 졸업자이며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웹툰학과를 운영 중이며,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