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29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잔치를 진행했다.
에버랜드는 마루를 위해 당근을 꽂은 수박과 바나나, 사과, 근대, 배추 등으로 구성한 생일상을 준비했다.
마루는 2023년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키 190cm로 태어났다. 마루는 1년간 폭풍 성장하며 현재는 330cm까지 자랐다. 기린 성체는 약 5m까지 자란다. 기린은 야생에 약 7만마리정도 남은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자연보호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