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최근 세계적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영국의 앨런튜링연구소와 ‘AI 및 데이터과학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우리나라와 영국이 공동주최한 ‘AI 서울정상회의 2024’에 맞춰 지난 22일 체결한 것으로, 양 기관은 AI 및 데이터과학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앨런튜링연구소 간 인턴십과 단기파견 등 인력교류와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 학술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셸 도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이번 협정은 영국이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적 접근으로 혁신을 촉진, 신기술이 제공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정송 김재철AI대학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AI가 모두를 위해 공평한 혜택을 보장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답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