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9개 직종에서 759명 규모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채용한다. 9개 직종에서 총 759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무기계약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9개 직종, 759명 규모로 직종별 인원은 조리실무사가 54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특수교육실무사 79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40명이 뒤를 이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위한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면 된다.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자격요건 등 공고의 세부 내용은 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면접은 내달 20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3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3일 공개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서 근무 전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 기간을 거친다. 근로 후 3개월 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채용에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