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이 의과대학 총장협의회를 만나 의대 학사운영 정상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의총협은 ‘의과대학 설치대학의 총장협의회’로 의총협 회장교는 경북대학교다. 간담회에는 회장교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을 포함해 총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부와 의총협은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의대생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교육부와 대학 간 적극적인 협업과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부와 의총협은 의과대학 교육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이주호 장관은 “의과대학의 선진화를 위해 총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학에서 자발적으로 총장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총장협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