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10:00~14:00 사이에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 가면 부대행사로 열리는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무료로 구강 검진을 받으면서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경남정보대학 등 8곳) 치위생학과 등 지역 치과 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무료구강검진·상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 등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치아모형 만들기, 칫솔질 교습, 틀니관리 요령,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의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강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46년 처음 제정됐고,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한편 시는 오늘(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