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유성구 교육사업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6월과 7월에 중·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특허이야기, K-culture와 상표분쟁 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지식재산 분야 진로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구, 첫 개최 대청호 장미전시회 열흘 간 2만 여명 방문

대전 동구는 지난 5월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청호 장미전시회는 대청호 일원 대규모 장미공원 조성을 앞두고 1단계 장미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열린 이번 전시회엔 열흘 간 2만 여명이 관람객이 방문해 형형색색의 장미를 감상했다.

전시회 기간 중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거리공연과 생태관에서 진행된 염색체험, 장미향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전 서구, 상반기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대전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건축공사장에 만연된 시공 및 품질관리 소홀, 안전 불감 의식 등의 개선 목적으로 매년 반기별 시공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9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대덕구, 내달 3일 ‘대덕구 로컬푸드 직매장’ 문 연다

대덕구 로컬푸드 직매장이 다음달 3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정식으로 문을 연다.

대덕구는 11일 룡급식센터와 대덕구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구는 계룡급식센터에 직매장 시설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위탁하고 계룡급식센터는 이를 수탁받아 지역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대덕구 로컬푸드 직매장은 석봉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인 내달 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개소 기념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청호 복숭아 판촉 행사를 오는 7월 3~5일 진행한다.

대전 중구,  6월 1기분 자동차세  82억 4000만 원 부과

대전 중구는 2024년 6월 1기분 자동차세 6만 7335건에 82억 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자동차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다.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이번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 중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는 제외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