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부산시,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 6.19. 08:00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14곳에서 동시 진행… 구·군,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마이비 등 280여 명 참여

기사승인 2024-06-19 10:14:30
부산시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오늘(19일) 오전 8시, 14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부산시

부산시는 사하구, 사상구 등 11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시내버스조합, 마을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기관, 동백패스 운영사인 마이비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부산시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6곳(하단, 사상, 동래역 등) ▲대연사거리 ▲송상현광장 등 구·군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하단역, 사상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일원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마이비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부산시

동래역·냉정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송상현 광장 등 11개 주요 거점에서도 1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선불형 동백패스' ▲역대 최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달성 ▲1분기 정기여론조사 결과 ▲다양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과제 추진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부산시

특히,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 장치(PM)-대중교통 환승할인 ▲보행자·운전자 교통안전 생활수칙 등 20개의 교통정책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100명대로 정체돼있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고속도로 제외)를 2026년까지 30퍼센트(%) 이상, 70명 이하로 낮추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단횡단 금지, 신호 및 안전속도 준수, 배려운전 등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지켜야 할 ‘알고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교통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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