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 세정어려움 지원책 들었다

김해상의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기업 세정어려움 지원책 들었다

기사승인 2024-06-26 17:49:20
김해 기업인들이 부산국세청장에게 기업체의 세정지원책과 기업 운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들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26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과 상의의원, 김해세무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심화하는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비롯한 유동성 지원정책과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 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노은식 김해상의회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이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강화와 세무조사 완화 등 지역 기업에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으로는 'ESG경영 세제지원 확대'와 '세무조사 제외대상 확대' '사업전환 기업 세제지원 대상 확대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해 기업인들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상의는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을 포함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소통으로 김해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데 매진할 예정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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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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