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워크숍’ 성료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일본서 글로벌 역량 ‘업’
대구보건대-대구시교육청,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 대구·경북 12개 특수학교와 교육활동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4-07-10 09:57:51
워크숍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학년도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취업지원 서비스 스킬업 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학생 맞춤형 취업지도 역량강화 교육으로 영남이공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및 취업 매칭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기업인재육성지원단, 취업지원처, 일학습병행지원센터, 성인학습지원센터,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등 취업과 진로지도, 학생 상담을 담당하는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채용 시장의 현황과 변화, 우수 기업 발굴 및 관리, 취업상담 및 관리, 취업 의지 부진 학생 상담 및 관리, 일학습병행 및 성인학습 발전 및 관리, 자기이해 및 직업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대학 취업 역량 강화 및 수준별 지도 전략 수립을 위한 토의에서는 취업 자원을 위한 자산 및 역량 분석, 학생 개인별 역량 및 취업 목표에 따른 취업처 분석, 학생 수준별 맞춤 지도 전략, 비교과 과정을 연계한 취업 지원 등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학생 상담 및 관리 체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직원들의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업 지원 기능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수 기업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학생들이 일본 도요타자동차 큐슈 공장을 견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일본서 글로벌 역량 ‘업’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학생들이 일본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기업 경쟁력 노하우와 마케팅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영진전문대는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하계 방학을 맞아 1학년 11명을 최근 일본으로 파견,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견학단은 도요타자동차 큐슈공장, 닛산자동차를 방문, 첨단 제조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 관리 활동도 견학했다.
 
또 후쿠오카에 위치한 3대 쇼핑몰인 캐널시티프라자, 마크이즈, 라라포트를 방문, 매장 디스플레이와 브랜드 관리, 마케팅 활동 등을 체험했다.

아울러 야쿠르트와 시세이도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찾아 사업 다각화와 품질관리에 대한 철학을 배웠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선진 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고품질 제조 시스템을 체험하며 경영학도로서 자기 계발과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연수를 다녀온 박지호 학생은 “해외 기업의 선진화된 철학과 첨단 기술 등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창업을 꿈꾸고 있는 입장에서 철저한 생산관리시스템 및 노조와 회사 간에 상생을 도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희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하계 방학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앞날을 위한 성장의 날갯짓에 더욱 힘을 실을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강은희(왼쪽) 대구시교육감과 대구보건대 최주영(치기공학과 교수) 사업책임교수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대구시교육청,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일 대구시교육청과 ‘2024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시행에 앞서 지역대학과 정책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했으며, 대구보건대를 비롯한 10개 지역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에 선정된 대학과 대구시교육청이 늘봄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지역대학의 강사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은 대구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과 프로그램, 대학생 봉사자 등 늘봄학교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대구보건대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바른 자세 기능 활성화를 위한 복타(BOXTA) 운동 프로그램 △푸드아트와 함께하는 영양탐험 △마음을 나누는 창의 미술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총 46가지다.

대구대 사범대학 및 12개 대구·경북 특수학교 교장단이 교육활동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 대구·경북 12개 특수학교와 교육활동 협약 체결

대구대학교가 대구시교육청 산하의 특수학교 및 포항 명도학교와 교육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지난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교육청 산하 11개 특수학교와 포항 명도학교 등 총 12개 특수학교 관계자를 초청, 교육활동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 오던 대구대와 특수학교 간 협력을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대구에 있는 모든 특수학교의 교장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대구·경북 지역 12개 특수학교 교장단은 물론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대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각 학교의 특수교육 현황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정례적인 교류 및 협력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수학교현장장학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구 지역 특수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백상수 사범대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특수교원양성기관과 지역 교육청 특수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의 시너지를 내는 자리가 됐다”면서 “대구를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발상지이자 진정한 특수교육 수도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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