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24-07-20 10:32:52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앱(App)에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는 법정 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모바일뱅킹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입출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하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는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입출금 계좌개설) △우리아이 통장 조회(자녀통장 조회) 등이다.

개설 방법은 신청을 원하는 부모 중 1인의 휴대폰인증 및 비대면실명인증을 한 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부모(법정대리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추가로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발급도 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부모 중 1인은 △인증서(모바일인증서, 공동, 금융인증서 중 1개) △본인 명의 휴대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입출금계좌를 보유하면 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에 따라 복잡한 서류 발급 및 영업점 방문없이 편리하게 모바일뱅킹에서 우리아이통장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하반기에 부모(친권자)를 통한 자녀 디지털OTP 발급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도내 대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취업설명회 개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7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윤영준)과 함께 금융교육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이 실시한 ‘2024년 FSS 대학생 금융교실’과 함께 진행됐다.

조청래 본부장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세대의 주역"이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의 인재가 곧 우리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무역협회 경남본부와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 협약 체결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정훈)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남규)는 18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남지역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자금지원과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완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업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내 무역의 날 수출 탑 수상기업, 최근 2년간 연수출액 증감율의 평균이 양(+)인 기업,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한 기업 중 수출액이 미화 1만불 이상인 기업 중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추천 중소기업이다.

김정훈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통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율곡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8일 합천군 율곡면 에서 관내 농업인 및 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농촌 왕진버스’(舊농업인 행복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 김상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 과장, 노순현 합천군지부장,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검안‧돋보기 및 네일아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올해 4개 시군 16곳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경남지방조달청(청장 황외석)은 18일 ‘2024년 제2차 우수조달물품으로 미래산업(대표 이현용)의 ‘높낮이 조절이 용이한 학생용 책상 및 걸상’ 제품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미래산업 사의 ‘높낮이 조절이 용이한 학생용 책상 및 걸상’은 업계 최초로 볼트 분리 없이 메인언록킹부와 서브언록킹부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가구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연장)이다.
                              
황외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에게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 판로로 연결돼 지역의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발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TP, 밀양시 연고산업 육성사업 관련 기술교육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8일 나노융합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원하는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나노기술 융합 소재·부품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기술교육에는 나노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 및 시장 다변화에 관심 있는 도내 소재·부품기업과 나노 전문 기업의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나노기술 융합 밀양 소재‧부품기업 성장지원사업 최신 기술교육을 주제로 나노소재의 종류와 특성, 응용기술, 제품화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나노기술 전문가들과 기존 산업과 나노기술의 융복합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경남TP 임재하 나노융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노 관련 기술교육과 세미나 개최할 예정"이라며 "나노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적으로 정체된 소재‧부품 제조기업과 나노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2차 하반기 나노기술 교육은 오는 9월 나노융합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청년 제대군인 위한 히어로즈 체크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인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역 후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카드 상품이다. 주요 서비스는 자기계발 및 생활편의 영역에서 제공되며 발급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으로 전역 시 성별과 직급은 무관하다. 

먼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어학원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어학시험 (토익, TEPS, JPT, KPE) △스포츠영역(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 요가, 볼링장, 문화센터)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생활 밀착 혜택도 마련했다. △디지털 구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과 △교통(철도(SRT, KTX), 고속버스) 영역에서 20% 청구할인(월 2회, 각 5000원)을 △이통통신 요금(SKT, KT, LGU+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건)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으며 월 통합 할인한도는 자기계발 영역과 생활혜택 영역을 합쳐 1만5000원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실적 2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카드 발급의 편의를 높였다.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병역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해 서류 없이 간편한 발급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서비스 이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ㆍ농협카드앱ㆍNH pa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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