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무더위 지친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 나기'

현대제철,무더위 지친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 나기'

여름이불, 보양식, 계절과일 등…지역 복지시설 56 곳에 전달 예정

기사승인 2024-07-23 15:34:28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이 중복을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할 여름나기 선물을 당진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중복을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에 들어갔다.

이번 여름나기 활동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당진제철소가 여름 이불 1200채와 닭고기 1300인분과 3t 분량의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을 준비해 23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오성환 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전달된 선물은 당진제철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31개 장애 아동복지시설과 조손가정 및 아동보호기관 등 총 5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와 중복 기간으로 우리 이웃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선물로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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