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황명선 의원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지난 15일 논산 이어 금산도 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 국무총리·장관 요청 등 노력 성과

기사승인 2024-07-26 11:01:03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25일 충남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 촉구했다.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충남 금산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황명선 의원. 황명선의원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집중호우로 금산군에 시설 피해가 8417건에 이르고 주민 286명이 대피하는 등 추정 피해가 575억 6800만원에 달한다"며 "각종 행정절차를 축소하고 신속히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또 황 의원은 논산시 비 피해 심각성을 한덕수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알려 3일만인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힘쓰기도 했다.

황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세심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빠르게 복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논산계룡금산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대전시당과 함께 논산시와 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작업을 펼쳤다.

23일 충남 금산군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는 민주당 논산계룡금산지역위원회. 황명선의원

논산=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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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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