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코레일유통과 손 잡았다

소진공,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코레일유통과 손 잡았다

소상공인 판로개척 ·공동홍보 연계 등 상호협력 구축하기로

기사승인 2024-07-29 09:52:0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6일 대전 본부에서 코레일 유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유통과 손을 잡았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26일 오후 대전 본부에서 코레일유통 주식회사 김영태 대표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코레일유통의 철도 역사 내 판매시설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백년가게’ 밀키트 판매 △중소기업명품마루 내 소공인 우수 제품존 조성 △상생물류를 통한 소상공인 상품 판로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소상공인 기획전 개최 등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상공인 판로 확장 및 상품 홍보도 협력하기로 했다.

소진공은 백년소상공인 상품 추천, 입점 안내 및 설명회 개최, 지역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고 코레일유통은 역사 내 매장에 소상공인 판매공간 제공, 개별 상품 입점·판매, 우수 상품존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가진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