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전북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전주시의회에서 제284차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 시·군의회 의장을 대표해 정부와 연계된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권 독립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후속 법률 개정, 의정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에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남 회장은 “전북 시·군의회를 대표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부회장에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감사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각각 추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