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
메달 보인다…‘한일전 승리’ 탁구 장우진, 단식 8강 진출 [파리 올림픽]

메달 보인다…‘한일전 승리’ 탁구 장우진, 단식 8강 진출 [파리 올림픽]

기사승인 2024-08-01 00:00:56 업데이트 2024-08-01 00:02:49
포효하는 장우진. 연합뉴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13위)이 10번 시드를 받은 일본 도가미 슌스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3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16강 도가미와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1(11-7, 18-16, 12-10, 11-9) 완승을 거뒀다.

1게임 장우진은 손쉽게 게임을 따냈다. 도가미를 압박한 끝에 11-7로 승리했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장우진은 도가미와 듀스 접전을 펼쳤다. 11점이 끝인 탁구에서 무려 16-16까지 갔다. 승자는 장우진이었다. 6번의 게임포인트 끝에 18-16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3게임도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따낸 장우진은 4세트 역시 강력한 포핸드 공격을 앞세워 11-9로 승리했다. 

장우진은 2020 도쿄올림픽 당시 16강에서 자신을 꺾었던 ‘남미 최고’ 휴고 칼데라노와 8강 일전을 벌인다.

김영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카’ 김건우 “T1, 경기력 뛰어나…잘 대비해서 승리할 것”

‘제카’ 김건우가 T1의 경기력을 고평가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 후 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2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김건우는 “첫 연승을 이룬 게 너무 좋다. 2세트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피드백하면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