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당첨자 최소 3명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당첨자 최소 3명

일반분양 9만3864명 지원…평균경쟁률 527.3대 1

기사승인 2024-08-07 13:20:55
래미안 원펜타스 전경. 삼성물산 

약 9만4000개 청약통장이 몰린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가점이 공개됐다. 당첨자 중 만점(84점)자가 최소 3명이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에 9만3864명이 지원했다. 순위 내 평균경쟁률은 527.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B로, 1604.88대 1을 보였다. 16가구 모집에 2만5678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2가구만 모집한 59㎡C도 15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가점은 최소 69점부터 84점까지 포진했다. 만점 당첨자는 △84㎡A △107㎡A △155㎡ 3개 평면에서 나왔다. 만점 통장 보유자가 최소 3명이라는 의미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 있어야 한다. 7인 이상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다.

155㎡ 평균 당첨 가점이 80.2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7㎡A 79.75점 △84㎡A 78.72점 △191㎡ 78.25점 △59㎡A 78점 순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한 6개동 아파트다. 공급위치는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다. 공급규모는 292가구(일반 178가구·특별 114가구)며 이달 입주예정이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금액은 17억원부터 52억원에 형성됐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