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하 훈련원)이 조종사 지망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리아타워에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조종사 진출을 위한 커리큘럼 및 지망생의 진로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항공사 취업 트렌드와 조종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 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조종사면허(3년과정)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울진) △APP 미국교육과정(뉴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이 가진 조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종사 양성 설명회는 조종사 지망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훈련원 관계자는 “최근 본교 수료생5명이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항공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이번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통해 본원의 체계적인 취업연계 시스템을 소개해 지망생들이 효율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으로 첫발을 디딘 후 약 10년째 전문 조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훈련원은 현대식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세스나172 16대, 다발항공기PA-44 180 신형 세미놀1대 및 최신식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보유 및 ILS장비를 포함한 양방향 계기접근시설 등 최첨단 비행시설을 도입해 훈련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UPP), 조종교육증명과정, 비행경력축적과정, 항공사 취업MOU 등 다양한 조종교육 및 취업률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종사 양성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