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인제대' AI기술 공공행정 접목 위해 손잡았다

'김해시와 인제대' AI기술 공공행정 접목 위해 손잡았다

기사승인 2024-08-14 17:15:36


김해시와 인제대가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접목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와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과는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적용하고자 최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 서비스의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토더기 AI창작소' 직원들이 연구 모임 형식의 하나로 개최했다. 이 모임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ChatGPT나 생성형 AI 서비스를 업무용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연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워크숍을 개최한 배경에는 김해시가 신청한 '생성형 AI 기반 분석프로그램 개발' 사업이 지난 6월 울산경남지역혁신 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힘입어 인제대 AI소프트웨어학과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나섰다.

워크숍에서 '토더기의 AI창작소' 회원들과 인제대 석박사 학생들은 회원들이 선정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머리를 맞대면서 이색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들이 추진 중인 과제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건축물의 지도 시각화, 공영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지 분석 등 7개 과제다. 이 중 3개 과제를 완수했다. 나머지는 8월 말 2차 워크숍에서 완료한다.

올 연말에는 '토더기의 AI창작소' 회원들과 인제대 학생들과의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시와 인제대는 앞으로 우수 과제를 포함해 다른 업무에도 점진적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도입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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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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