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원 창구 직원들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한다

김해시 민원 창구 직원들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한다

기사승인 2024-09-03 20:16:36

김해시 민원창구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인을 맞는다.

시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응하고자 9월부터 읍면동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이 죽음을 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안전보안관들은 읍면동 민원실 직원들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퇴직자 중 경찰관, 군인, 금융권 종사자 등 민원 대응 노하우를 가진 경험자를 우선 선발해 배정했다.

안전보안관은 복지수요가 많은 진영읍과 내외동, 북부동,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시범 배치했다. 

시는 안전보안관들의 안전 기여도와 직원과 시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안전보안관제도를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보안관제도를 도입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에서 민원인들에게 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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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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